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30.4도로 관측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았고요,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내륙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푹푹 찌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은 37도로 예년기온을 7도나 웃돌겠습니다.
폭염이 장기화되며 올해 온열 질환자의 수가 2,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물과 그늘 그리고 휴식, 이 3가지 기본수칙만으로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은 하늘이 함께합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세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초열대야 기준인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29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예년보다 5~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37도까지 오르겠고 강릉도 37도, 광주 38도, 대구는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절기 '입추'가 있는 다음 주 까지도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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